명심보감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25. 勸 學 篇 ( 권 학 편 ) 朱子曰 (주자왈)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하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라 日月逝矣(일월서의)나 歲不我延(세불아연)이니 嗚呼老矣 (오호노의)라 是誰之愆(시수지건)고. 주자가 말하기를, “ 오늘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 24. 廉 義 篇 ( 염 의 편 ) 印觀(인관)이 賣綿於市(매면어시)할새 有暑調者以穀買之而還(유서조자이곡매지이환)이니 인관이 장에서 솜을 파는데 서조(署調)라는 사람이 곡식으로써 사 가지고 돌아 가는데 有鳶(유연)이 攫其綿(획기면)하야 墮印觀家(타인관가)어늘 소리개가 있어 그 솜을 채 가지고 인관의 집에 떨어 뜨렸다 - 印.. 23. 孝 行 篇 : 屬( 효 행 편 : 속편) 孫順(손순)이 家貧(가빈)하여 與其妻(여기처)로 傭作人家以養母(용작인가이양모)할세 손순이 집이 가난하여 그의 아내와 더불어 남의 머슴살이를 하여 그 어머니를 봉양하는데 有兒每奪母食(유아매탈모식)이라 아이가 있어 언제나 어머니의 잡수시는 것을 뺐는지라. 順(순)이 謂妻曰(위처왈) 兒奪母.. 22. 八 反 歌 (팔 반 가) 幼兒或詈我(유혹리아)하면 我心覺懽喜(아심각환희)하고 父母嗔怒我(부모진노아)하면 我心反不甘(아심반불감)이라 一懽喜(일환희)하고 一不甘(일불감)하니 待兒待父心何懸(대아대부심하현)고 勸君今日逢親怒(권군금일봉친노)어든 也應將親作兒看(야응장친작아간)이니라. “ 어린 아이가 혹 나를 꾸.. 21. 增 補 篇 ( 증 보 편 ) 周易(주역) 曰(왈) 善不積(선부적)이면 不足以成名(부족이성명)이요 惡不積(악부적)이면 不足以滅身(부족이멸신)이어늘 小人(소인)은 以小善(이소선)으로 爲無益而弗爲也(위무익이불위야)하고 以小惡(이소악)으로 爲無傷而弗去也(위무상이불거야)니라 故(고)로 惡積而不可掩(악적이불가엄)이요 罪大.. 20. 婦 行 篇 ( 부 행 편 ) 益智書(익지서) 云(운) 女有四德之譽(여유사덕지예)하니 一曰婦德(일왈부덕)이요 二曰婦容(이왈부용)이요 三曰婦言(삼왈부언)이며 四曰婦工也(사왈부공니)이니라. 익지서에 이르기를, “ 여자는 네 가지 덕의 아름다움이 있으니, 첫째는 부덕을 말하고, 둘째는 부용을 말하고, 세째는 부언을 말하며, .. 19. 交 友 篇 ( 교 우 편 ) 子曰(자왈) 與善人居(여선인거)하면 如入芝蘭之室(여입지란지실)하여 久而不聞其香(구이불문기향)하되 卽與之化矣(즉여지화의)요 與不善人居(여불선인거)하면 如入飽魚之肆(여입포어지사)하여 久而不聞其臭(구이불문기취)하되 亦與之化矣(역여지화의)니 丹之所藏者(단지소장자)는 赤(적)하고,漆之.. 18. 言 語 篇 ( 언 어 편 ) 劉會 曰(유회 왈) 言不中理(언중불리면)면 不如不言(불여불언)이니라. 유회가 말하기를, “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느니라."고 하셨다. 一言不中(일언부중)이면 千語無用(천불무용)이니라.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이 쓸데 없게 되느니라. 君平 曰(군평 왈) 口舌..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