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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59.국풍-위풍-환난

 

 

 

芄蘭(환란) : 왕골 난.

 

芄蘭之支  童子佩觿(환란지지  동자패휴)
왕골 난의 줄기 같은 동자가 뿔 송곳을 차고 있네
雖則佩觿  能不我知(수즉패휴  능불아지)
비록 뿔 송곳을 차고 있어도 나 보다 지혜롭진 못하리
容兮遂兮  垂帶悸兮(용혜수혜  수대계혜)
늘어진 듯 처진 듯 늘어뜨린 띠가 흔들 대네
芄蘭之葉  童子佩韘(환란지섭  동자패섭)

 

왈골 난의 잎사귀 같은 동자가 허리 깍지를 차고 있네
雖則佩韘  能不我甲(수즉패섭  능불아갑)
비록 허리 깍지를 차고 있어도 나 보다 뛰어나지는 못하리
容兮遂兮  垂帶悸兮(용혜수혜  수대계혜).
늘어진 듯 처진 듯 늘어뜨린 띠가 흔들 대네

 

* 어린 사람이 어른이 하는 패물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우습게 여기며 노래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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