芄蘭(환란) : 왕골 난.
芄蘭之支 童子佩觿(환란지지 동자패휴)
왕골 난의 줄기 같은 동자가 뿔 송곳을 차고 있네
雖則佩觿 能不我知(수즉패휴 능불아지)
비록 뿔 송곳을 차고 있어도 나 보다 지혜롭진 못하리
容兮遂兮 垂帶悸兮(용혜수혜 수대계혜)
늘어진 듯 처진 듯 늘어뜨린 띠가 흔들 대네
芄蘭之葉 童子佩韘(환란지섭 동자패섭)
왈골 난의 잎사귀 같은 동자가 허리 깍지를 차고 있네
雖則佩韘 能不我甲(수즉패섭 능불아갑)
비록 허리 깍지를 차고 있어도 나 보다 뛰어나지는 못하리
容兮遂兮 垂帶悸兮(용혜수혜 수대계혜).
늘어진 듯 처진 듯 늘어뜨린 띠가 흔들 대네
* 어린 사람이 어른이 하는 패물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고 우습게 여기며 노래한 시
'시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국풍-위풍-백혜 (0) | 2011.03.11 |
---|---|
60.국풍-위풍-하광 (0) | 2011.03.11 |
58.국풍-위풍-죽간 (0) | 2011.03.10 |
57.국풍-위풍-맹 (0) | 2011.03.08 |
56.국풍-위풍-석인 (0) | 201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