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槃(고반) : 오두막 집
考槃在澗(고반재간) 산골짜기에 오두막 지으니
碩人之寬(석인지관) 은자의 어진 마음이네
獨寐寤言(독매오언) 홀로 자나 깨나 하는 말
永矢弗諼(영실불훤) 영원히 이 즐거움 못 잊겠네
考槃在阿(고반재아) 언덕위에 초가집 지으니
碩人之薖(석인지과) 어진 은자의 크나큰 마음이네
獨寐寤歌(독매오가) 홀로 자나 깨나 하는 노래
永矢弗過(영실불과) 영원히 이 자리 못 떠나겠네
考槃在陸(고반재륙) 평평한 평지에 초가집 지으니
碩人之軸(석인지축) 어진 은자의 여유로운 마음이네
獨寐寤宿(독매오숙) 홀로 자나 깨나 그대로 누워
永矢弗告(영실불고) 영원히 이 즐거움 말하지 않겠네
* 현자가 외딴 곳에 은거하면서 즐거움을 노래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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