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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盡心章句下 第二十六章 :逃墨必歸於楊

 

 

孟子曰 (맹자왈)

[ 逃墨必歸於楊, (도묵필귀어양)

   逃楊必歸於儒. (도양필귀어유)

   , 斯受之而已矣. (,사수지잉의)

  今之與楊墨辯者, 如追放豚, (금지여양묵변자,여추방돈)

  旣入其苙, 又從而招之.] (기입기립,우종이초지)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묵적(墨翟)에게서 도망쳐 나오게 되면 반드시 양주(楊朱)에게로 가게 되고,

 양주(楊朱)에게서 도망쳐 나오게 되면 반드시 유가(儒家)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오면 그들을 받아들일 따름이다.

 그러나 지금 양주(楊朱)와 묵적(墨翟)과 논변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마치 놓친 돼지를 쫓는 것과도 같다.

 이미 우리 속으로 들어 갔는데 다시 따라가서 그 다리를 묶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