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常無爲而無不爲(도상무위이무불위).
侯王若能守之(후왕약능수지), 萬物將自化(만물장자화),
化而欲作(화이욕작),
吾將鎭之以無名之樸(오장진지이무명지박).
無名之樸(무명지박), 夫亦將無欲(부역장무욕),
不欲以靜(불욕이정), 天下將自定(천하장자정).
도는 항상 하는 것도 없지만 하지 않는 것도 없다.
만일 제왕이 이것을 지켜나가면, 만물은 저절로 일어나고 자란다.
저절로 일어나고 자라는 것을 사람들이 하려고 한다면,
나는 이름없는 통나무 같은 소박함으로 그러지 못하도록 진정시키겠다 .
이름없는 통나무 같은 소박함은 또한 욕심을 내지 않는다.
욕심을 내지 않으면 고요하고, 천하는 장차 저절로 바르게 된다.
'도덕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老子 제39장 : 천한 것을 귀한 것의 근본으로 삼아라 (0) | 2010.03.10 |
---|---|
老子 제38장 : 최상의 덕은 덕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다. (0) | 2010.03.10 |
老子 제36장 : 물고기가 물을 벗어나면 살 수가 없다. (0) | 2010.03.10 |
老子 제35장 : 도를 지키면 세상 어디에도 방해되는 것이 없다. (0) | 2010.03.10 |
老子 제34장 : 주인이 되려 하지 않으면 크게 된다 (0) | 201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