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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124.국풍-당풍-채령

 

 

采苓(채령) : 감초를 캐네

 

采苓采苓(채령채령) 감초를 캐네 감초를 캐네
首陽之巓(수양지전) 수양산 꼭대기에서
人之爲言(인지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苟亦無信(구역무신) 정말로 못 믿겠네
舍旃舍旃(사전사전) 그 말 듣고 흘러 버리세요
苟亦無然(구역무연) 진실로 그렇지 않으니
人之爲言(인지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胡得焉  (호득언)   어찌 이루어 지겠는가

 

采苦采苦(채고채고) 씀바퀴를 캐네 씀바퀴를 캐네
首陽之下(수양지하) 수양산 아래에서
人之爲言(인지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苟亦無與(구역무여) 정말로 그러하지 않네
舍旃舍旃(사전사전) 그 말 듣고 흘러 버리세요
苟亦無然(구역무연) 진실로 그렇지 않으니
人之爲言(인지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胡得焉  (호득언)   어찌 이루어 지겠는가

 

采葑采葑(채봉채봉) 순무를 캐네 순무를 캐네
首陽之東(수양지동) 수양산 동쪽에서
人之爲言(인지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苟亦無從(구역무종) 정말로 따르지 못하겠네
舍旃舍旃(사전사전) 그 말 듣고 흘러 버리세요
苟亦無然(구역무연) 진실로 그렇지 않으니
人之爲言(인지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胡得焉  (호득언)   어찌 이루어 지겠는가

 

** 다른 사람의 없는 죄를 있는 것처럼 헐 뜯는 것을 풍자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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