雄雉(웅치) : 장끼
雄雉于飛(웅치우비) 怈怈其羽(예예기우) 장끼가 날아가네 푸득푸득 날개치며
我之懷矣(아지회의) 自詒伊阻(자이이조) 내 마음 그리워라 그대 멀리 떠나갔네
雄雉于飛(웅치우비) 下上其音(하상기음) 장끼가 날아가네 아래위로 소리치며
展矣君子(전의군자) 實勞我心(실로아심) 나의 님이여 진실로 내 마음 애 태우네
瞻彼日月(첨피일월) 悠悠我射(유유아사) 해와 달을 처다 보니 내 마음 아득해라
道之云遠(도지운원) 葛云能來(갈운능래) 멀고 먼길 떠났으니 언제나 돌아 오려나
百爾君子(백이군자) 不知德行(부지덕행) 세상 사람들아 덕행을 왜 모르는가
不忮不求(불기불구) 何用不臧(하용불장) 해치고 탐내지 않으면 그 것이 착함일세
• * 멀리 떠남 남편을 그리워 하며 아내가 부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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