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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盡心章句下 第二十九章 : 死矣盆成括

 

 

 

盆成括仕於齊. (분성괄사어제)

孟子曰 (맹자왈)

[ 死矣盆成括! (사의분성괄)]

盆成括見殺. 門人問曰 (분성괄견살,문인문왈)

[ 夫子何以知其將見殺? (부자하이지기장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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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其爲人也小有才, 未聞君子之大道也(기위인야소유재,미문군자지대도야),

   則足以殺其軀而已矣. (즉족이살기구이이의)]

분성괄이라는 사람이 제나라에서 벼슬살이를 하였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분성괄은 죽겠구나."

분성괄이 살해되자,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그가 죽게 될 것을 아셨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사람됨이 작은 재주가 있는데, 군자의 大道를 듣지를 못했으니,

 그것으로써 자기 몸을 죽이기에 넉넉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