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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離婁章句上 第十六章 : 恭儉

 

孟子曰 (맹자왈)
[恭者不侮人, 儉者不奪人。(공자불모인,검자불탈인)
 侮奪人之君, 惟恐不順焉, (모탈인지군,유공불순언)
 惡得爲恭儉? (악득위공검)
 恭儉豈可以聲音笑貌爲哉? ] (공검개가이성음모위재?)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한 사람은 남을 모욕하지 않고, 검소한 사람은 남한테서 빼앗지 않는다。
 남을 모욕하고 빼앗는 임금은 오직 백성들이 자기에게 순종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데
 어떻게 공검을 하겠느냐?
 공검을 어떻게 말소리나 웃는 모습으로 꾸며서 해낼 수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