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제25장 : 誠者 自成也, 而道 自道也

백운산촌노 2010. 10. 31. 20:27

 

 

 

 

誠者(성자)는 自成也(자성야)요, 而道(이도)는 自道也(자도야)라 
성이라는 것은 자신을 이루는 것이고, 도는 자신의 갈 길이다.
 
誠者(성자)는 物之終始(물지종시)이니 不誠(불성)이면 無物(무물)이라.
是故(시고)로 君子(군자)는 誠之為貴(성지위귀)니라.
성이라는 것은 사물의 시종이 이니, 성하지 않으면 사물이 없다.
그러한 고로 군자는 성실히 하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誠者(성자)는 非自成己而已也(비자성기이이야)니라,
所以成物也(소이성물야)니 成己(성기)는 仁也(인야)요,
成物(성물)은 知也(지야)니, 性之德也(성지덕야)이며.合外內之道也(합외내지도야)라.
故(고)로 時措之宜也(시조지의야)니라 。
성이라는 것은 스스로 자신을 이루는 것 뿐 만이 아니라.
만물을 이루어주는 수단이 되며, 자신을 이루는 것은 인이다.
사물을 이루는 것은 지이니 이는 성의 덕이며,안과 밖을 합치게 하는 도이다.
그러므로 때에 맞게 조치하는 마땅함이다.(時宜適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