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盡心章句下 第二十九章 : 死矣盆成括
백운산촌노
2010. 9. 24. 09:22
盆成括仕於齊. (분성괄사어제)
孟子曰 (맹자왈)
[ 死矣盆成括! (사의분성괄)]
盆成括見殺. 門人問曰 (분성괄견살,문인문왈)
[ 夫子何以知其將見殺? (부자하이지기장견살?)]
曰 (왈)
[ 其爲人也小有才, 未聞君子之大道也(기위인야소유재,미문군자지대도야),
則足以殺其軀而已矣. (즉족이살기구이이의)]
분성괄이라는 사람이 제나라에서 벼슬살이를 하였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분성괄은 죽겠구나."
분성괄이 살해되자,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그가 죽게 될 것을 아셨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사람됨이 작은 재주가 있는데, 군자의 大道를 듣지를 못했으니,
그것으로써 자기 몸을 죽이기에 넉넉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