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盡心章句下 第二十二章 : 禹之聲
백운산촌노
2010. 9. 23. 14:18
高子曰 (고자왈)[ 禹之聲, 尙文王之聲. (우지성,상문왕지성)]
孟子曰 (맹자왈)
[ 何以言之? (하이언지)]
曰(왈) [ 以追蠡. (이추려)]
고자(高子) "우임금 때의 음악이 문왕 때의 음악보다 우수했습니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째서 그렇게 말하는가?"
고자 "쇠북의 꼭지가 닳아 없어진 것을 가지고 그럽니다."
曰(왈)
[ 是奚足哉? (시해족재?)
城門之軌, 兩馬之力與? (성문지궤,양마지력여?)]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을 가지고 어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는가?
성문의 수레 바퀴 자국이 두 마리 말의 힘에 의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