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盡心章句下 第七章 : 殺人父兄

백운산촌노 2010. 9. 9. 14:06

 

 

孟子曰 (맹자왈)
[ 吾今而後知殺人親之重也. (오금이후지살인친지중야)
   殺人之父, 人亦殺其父, (살인지부,인역살기부)
   殺人之兄, 人亦殺其兄. (살인지형,인역살기형)
   然則非自殺之也, 一間耳. ] (연즉비자살지야,일간이)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새삼 남의 부모를 죽이는 일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가를 알았다.
 남의 아비를 죽이면 남도 또한 제 아비를 죽일 것이고,
 남의 형을 죽이면 또한 남도 제 형을 죽인다.
 그렇게 된다면 스스로 제 아비를 죽이는 것은 아니지마는 한 사이(가까움)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