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告子章句上 第三章 : 生之謂性

백운산촌노 2010. 8. 15. 11:50

 

告子曰 (고자왈)
[生之謂性.] (생지위성)
孟子曰 (맹자왈)
[生之謂性也, 猶白之謂白與?] (생지위성야,유백지위백여?)
曰 [然.] (왈, 연)
[白羽之白也, 猶白雪之白. 白雪之白, 猶白玉之白與?] (백우지백야,유백설지백,백설지백,유백옥지백여?)
曰 [然.] (  연)
고자가 말했다
"타고난 것을 곧 본성이라고 합니다."
맹자가 말씀하셨다
"타고난 것을 본성이라고 하는 것은 흰 것을 희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인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흰 깃털(白羽)의 흰 것, 흰 눈의 흰 것, 白玉의 흰 것은 같은 것인가?"
"그렇습니다."
 
[然則犬之性, 猶牛之性. (연즉견지성,유우지성)
 牛之性, 猶人之性與?] (우지성,유인지성여?)
"그렇다면 개의 본성은 소의 본성과 같고,
 소의 본성은 사람의 본성과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