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離婁章句下 第十九章 : 由仁義行
백운산촌노
2010. 7. 23. 10:35
孟子曰 (맹자왈)
[人之所以異於禽於獸者幾希, (인지소이이어금어수자기희)
庶民去之, 君子存之。 (서민거지,군자존지)
舜明於庶物, 察於人倫, (순명어서물,찰어인륜)
由仁義行, 非行仁義也。 ] (유인의행,비행인의야)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금수와 다른 바가 극히 적거니와,
뭇 사람(庶民)은 이것을 버리고 君子는 이것을 지니고 있다。
순임금은 만물의 이치를 밝게 아시고, 인륜을 자세히 살필 줄 아셨으니,
오직 仁義에 따라 行하였을 뿐, 굳이 仁義를 行하려 하신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