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梁惠王章句下 第六章. : 王顧左右
백운산촌노
2010. 4. 25. 17:35
孟子謂齊宣王曰 (맹자위제선왕왈),
王之臣有託其妻子於其友, 而之楚遊者 (왕지신유탁기처자어기우,이지초유자).
比其反也, 則凍餒其妻子, 則如之何? (비우반야,즉동뇌기처자,즉여지하?) * 餒 ; 굶주릴 뇌
王曰, 棄之 (왕왈,기지).
孟子께서 제나라 선왕께 일러 말씀하셨다.
"임금님의 臣下가 자기의 처자를 벗에게 부탁하고 초나라에 가서 지내다가
다시 돌아와서 본즉 그의 처자를 얼리고 굶주리게 하였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王께서 말씀하셨다. "그와 절교할 것입니다."
曰, 士師不能治士, 則如之何? (왈,사사불능치사,즉여지하?)
王曰, 已之 (왕왈,이지).
王曰, 已之 (왕왈,이지).
"사사(법관)가 그 부하인 士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王께서 말씀하셨다. "그를 파면할 것입니다."
曰, 四境之內不治, 則如之何? ( 왈,사경지내불치,즉여지하)
王顧左右而言他 (왕고좌우이언타).
"나라 안이 잘 다스려지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王이 좌우를 둘러보고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