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老子 제53장 : 사람들은 위험한 지름길을 좋아한다.
백운산촌노
2010. 3. 11. 17:18
使我介然有知 (사아개연유지), 行於大道(행어대도), 唯施是畏 (유시시외),
大道甚夷(대도심이), 而民好徑 (이민호경),
朝甚除 (조심제), 田甚蕪 (전심무), 倉甚虛 (창심허),
服文綵 (복문채), 帶利劍 (대리검),
厭飮食 (염음식), 財貨有餘 (재화유여),
是謂盜誇 (시위도과), 非道也哉 (비도야재).
나에게 약간의 지혜가 있다면,큰 도에 따르되, 오직 베풀어짐을 두려워 할 뿐이다.
큰 길은 평탄한데 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한다.
나라 살림은 거덜나고,농촌은 황폐하고, 창고는 텅 비어 있는데,
화려한 비단옷을 입고, 허리엔 날카로운 칼을 차고,
맛있는 음식을 싫도록 먹고, 재물은 쓰고도 남아 돈다.
이러한 것을 “ 훔친 것을 자랑한다’ 고 한다. 이러한 것은 道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