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老子 제25장 : 도는 자연을 따른다.
백운산촌노
2010. 3. 9. 15:21
有物混成(유물혼성) 先天地生(선천지생)
寂兮寥兮(적혜요혜) 獨立不改(독립불개)
周行而不殆(주행이불태) 可以爲天下母(가이위천하지모)
吾不知其名(오부지기명) 字之曰道(자지왈도) 强爲之名曰大(강위지명왈도)
大曰逝(대왈서) 逝曰遠(서왈원) 遠曰反(원왈반)
故道大(고도대) 天大(천대) 地大(지대) 王亦大(왕역대)
域中有四大(역중유사대) 而王居其一焉(이왕거기일언)
人法地 (인법지)地法天(지법천)天法道(천법도)
道法自然 (도법자연)
모든 것들이 한데 섞여 하나가 된 그 무엇이 천지가 생기기 이전에 있었다.
그것은 고요하고 잠잠하며 독립적이며 변하지도 않으며,
두루두루 행하며 잠시도 쉬지 않아서 그것을 천하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하나 글자로 도라고 하며 억지로 이름하여 크다고 말한다.
큰 것은 흘러 움직이고 흘러 움직임은 끝 간데 없고, 끝 간데 없음은 되돌아 온다 말한다.
그러므로 도는 크며, 큰 것으로는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제왕 또한 크다.
세상에는 네 가지 큰 것이 있는데 제왕이 그 중에 하나를 차지한다.
사람은 땅을 따르고 땅은 하늘은 따르고 하늘은 도를 따른다.
그리고 도는 자연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