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老子 제6장 : 도는 천지의 근본이다.
백운산촌노
2010. 3. 7. 23:48
谷神不死, (곡신불사)
是謂玄牝. (시위현빈)
玄牝之門, (현빈지문)
是謂天地根.(시위천지근)
綿綿若存, (면면약존)
用之不勤. (용지불근)
신이 죽지 않는 계곡이 있으니,
이를 일컬어 현빈(玄牝 : 오묘한 골짜기)이라 한다.
이 골짜기의 문(현빈의 문)을
천지가 시작되는 근본이라 일컫는다.
그 근본은 그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영원하지만,
결코 쓰이고자 애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