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지 않으면 나아가지 않는다

流水  不盈 科不行

 

"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에 물을

   다 채우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맹자에  나오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읍니다

건너뛰고 지름길에 연연해 하지말고

정도를 걸으며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이 겠지요.

진리가

따로 있지도 아니하고 어려운 것 도 아니라는 걸 느끼네요...

 

어렸을 때  시골에서

논에 물을 녛으려 간적이 있어요.

윗 논은 벼가 조금은 덜 시들었으나 아래의 논은 금방 벼가

시들어저 죽기 직전 이였어요

그러나 물은 윗 논을 통하여 아래로 와야하는 구조 였지요

윗논은 너무 넓었으나 어쩔수 없이 종일 기다렸든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가슴만 태웠는데 지금 이글을 접하고 보니

세삼 느끼는 바가 크네요.

" 불영 과불행" 더시한번 되 새겨 보네요 //